앞서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 총장들은 학생들의 복귀를 독려하며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속대로 35개 대학이 휴학계를 반려했고, 나머지 다섯 군데도 조만간 완료해 통보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돌아오지 않으면 제적이 불가피한데, 일부 대학은 제적을 당하면 향후 재입학도 불가능하다고 공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대학의 '당근과 채찍' 전략은 유의미한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복귀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학교는 6개 학년 7백여 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등록한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려대도 비슷한 수준의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의대생 단체 대표들이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균열이 시작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결과는 앞으로 '데드라인'을 맞을 다른 의대생들의 결정에 바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달 말 학교별 등록 학생 수를 집계해서 내년도 모집정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100%는 아니더라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복귀라면 3,058명, 그렇지 않으면 증원된 정원인 5,058명으로 확정됩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현수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40939444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